프론티어노트: thefutureisnowhere
INTERVIEW · Issue issue-02 · 2026. 06. 20.

AI를 놀이터로 삼는 사람

AGI를 소비하기보다 질문을 던지는 쪽에 서고 싶다.

김예림님은 새로운 기술 앞에서 가장 먼저 설레는 사람이다.

재미있어 보이면 AI와 밤을 새우며 여러 방식으로 만들어본다.

그에게 기술은 공부해야 할 무언가라기보다,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터에 가깝다.

Q. AGI 시대에 사람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요?

사람의 역할은 실행보다 방향을 정하는 쪽으로 옮겨가지 않을까 싶습니다.

AGI가 잘할수록, 무엇을 왜 할지 정하고 그 결과를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몫은 사람에게 더 많이 남을 것 같고요.

그래서 “쇼츠처럼 소비할까, 파트너로 삼을까”도 정해진 답이 있다기보다 결국 쓰는 사람에게 달린 문제라고 느낍니다.

같은 AGI를 쥐어줘도 누군가는 받아먹기만 하고, 누군가는 자기 질문을 던지며 함께 만들어가니까요.

저는 그 차이를 만드는 게 주도성, 비판적 사고, 창의력이라고 믿습니다.

이걸 가진 사람이 결국 더 나은 의사결정과 아웃풋을 낸다고 보고, 저도 받아먹기보다 질문을 던지는 쪽이고 싶습니다.

다음 사람에게 넘길 질문

AI 없이 하루를 일한다면, 가장 아쉬운 게 뭘까요?